마켓포커스 1부-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 이번 그리스 사태 이후에도 이탈리아의 채권 만기도 같이 집중된 게 2월이다. 그리스 사태에 대해 어느 정도 진전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많이 듣고 있는 상황이다. 대신 구제금융위에서 1450억 유로를 지원해야 되고 은행과 관련해 자본환충을 15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아직까지 계획이고 이번 8일 결정하게 되는데 만약에 하지 못한다면 4월에 그리스에 대한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난고는 계속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여기에 따른 합의를 조율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유리보 금리나 CDS나 그 동안 나왔던 시장 관련된 리스크 지표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시장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해결될 수 밖에 없는 문제고 시장의 변수로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수 것이다. 옵션만기에 대한 시장의 관심 높다. 매수 장기 차익 잔고가 높고 또 지난 해 지금 시점과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유지할 수 있는 시장 조건은 유지되고 있지만 반대쪽으로 본다면 외국인의 차익 매수에 의해 프로그램 매수가 많이 유입됐고 결과적으로 매물이 출회됐을 때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것이 시장에 부담이다. 하지만 지금 2월보다는 3월에 이 같은 부분에 대해 좀 더 많이 고민할 필요가 있고 이번 2월의 옵션만기는 일정부분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우리 하우스의 뷰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한국도 금통위가 있다.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 있냐 인상할 것이냐 동결할 것이냐에 대해 분분한 의견이 있는데 시장의 관심은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인하에 대한 부분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인상은 거의 없다는 진단이 나오고는 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금리에 대한 부분은 한국보다 중국이 앞서는데 지준율을 추가적으로 인하할 수 있는 부분이 만약 물가지수가 지난 1월보다 지금이 하락하게 된다면 압력이 많이 하락한다. 또한 성장률 역시도 약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1분기에 7%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일부의 진단도 있고 일정부분 중국이 고성장 패턴을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 향후 지준율을 인하 할 가능성에 대해도 염두 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 역시 미국에서 최근 모멘텀이 약간씩 둔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물론 경제지표는 좋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중국에서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의 세 가지가 이번 목요일 발표될 전체적인 시장의 변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요즘 시장의 특성을 짚어볼 텐데 주도주가 없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그 얘기는 순환매라는 표현이 쓰여지고 빙글빙글 돈다는 얘기다. 매기가 빙글빙글 도니까 투자자들은 그만큼 어지럽다는 얘기가 될 것 같은데 투자 아이디를 생각해 본다면 어떻게 기준을 잡아야 될까 시장의 수급으로 본다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진정되거나 둔화되는 양상 마이너스로 전환될 때 주도주는 사라지는 패턴이 많다. 최근 1월에 비해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졌지만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의 매수강도는 크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주도주를 찾기 어렵다. 다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시가총액 상위에 해당되는 IT나 자동차, 자동차는 최근 떨어진 했지만 다시 주도주 입장에 설 수 있는 시기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2월보다 3월에 근접할 것이다. 대신 주도주에서 최근 나오는 것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된 업종이라든가 종목들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최근 1월 미국의 실업률이 8.3%까지 하락했고 추가적인 하락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국의 신규실업청구건수는 지금 36만 명을 기록했고 전주 대비 1만2천명이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본다면 실업률보다 신규실업청구건수는 주간단위로 발표되기 때문에 더 민감하다. 원달러 환율 역시 여기에 대해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진행됐고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환율 하락속도는 강해지지 않더라도 안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 112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과거 2009년 이후부터 환율 하락에 코스피 업종별 상관관계를 환율과 같이 봤다. 마이너스가 크게 나올수록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때 업종이나 코스피가 상승을 의미한다. 보면 금융업이 제조업주보다 좀 더 상승했고 수급의 영향을 받아서 증권주가 금융업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서비스나 철강 금속 음식료 운수창고와 같이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오히려 수입에 대한 물가 수입상품을 많이 구매하는 업종에 해당되는 종목이라든가 업종에 상대적인 수혜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주도주가 없을 때 이 같은 업종들이 키 맞추기 장세를 유지하면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현재 구간에서는 2000선을 앞두고 있는데 물론 외국인에 대한 믿음감은 아직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변수를 진정될 때까지 이들 업종이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구간을 지나는 양상 그리스의 사태까지 진정된 양상 이후에는 다시 한 번 삼성전자 등의 IT가 지수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의 추이 차트를 보면 이쪽의 축이 거꾸로 돼 있다. 원달러 한율의 축을 말하는데 환율은 하락했을 때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그림이다. 떨어지는 그림이 나올 때 코스피는 같이 연동해서 상승했다. 반대로 상승한다. 환율이 좀 더 떨어지게 된다면 코스피 역시도 지금보다 좀 더 높은 구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왜 환율이 하락할 때 코스피가 좋게 되냐 하면 원화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은 수출주도 연고가기 때문에 수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이 생김에 따라 경기가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고 이 때는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다. 외국인도 한국의 주식을 살 때는 원화를 사기 때문에 원화를 사게 되면 원화가 강세 추이로 가게 된다. 당연히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다. 최근 1월과 2월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에 이와 같이 연동해서 두 가지 요인이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환율이 하락할 때 시장이 좋다고 판단하면 될 것 같고 대신 밸류에이션에 있어서는 코스피가 거의 9배 수준으로 다가가고 있다.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은 가격 메리트가 좀 더 낮아짐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간에서는 시가총액 대형주가 계속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 대신 세컨티어 두 번째 등급에 해당되는 업종이나 종목들이 그 자리를 대신 메우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업종들은 퍼스티어 첫 번째에 해당되는 큰 굵직한 업종이나 종목들은 아니다. 대신 약간 그 동안 올라가지 못했지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펀더맨탈이 개선될 수 있는 업종에 대해 지금 관심을 두고 2월이 지나고 중순 이후부터 특히 3월 초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대형주 랠리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비중을 약간씩만 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도 적극적인 이들 업종에 대해 매수를 강화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의 시장을 전폭적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 전체에 해당되는 시가총액 상위업종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있는 측면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이들 업종에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매 패턴을 고려했을 때 이들 업종이 좀 더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장 부러운 커플` 英 최고령 잉꼬부부 ㆍ호랑이 호드름 콧물이 줄줄 "감기 걸렸나봐~" ㆍ주인을 잘못 만났어 "주인 너 이 자식 내리기만 해봐라" ㆍ양준혁, 소개팅녀 박혜림에 호감 표시 “똑똑하고 센스있고 예의도 바르다” ㆍ조영남 “유산상속 마지막 여자에게 4분의1 주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