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는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금융상품 비교분석 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 은행, 보험 등의 다양한 상품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금융투자회사와 기업체의 임직원 및 금융상품에 대한 실무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정원은 30명이다. 차세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원)생을 정원 외로 선발해 무료로 교육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6시간으로 구성된 이 교육은 직장인 수강생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실시되며, 수강료는 4만8000원(교재, 식사 포함)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수강신청방법은 금투협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051-867-9747.

한편 동남권교육센터는 채권ㆍ파생상품ㆍ리테일 등 실무중심의 전문교육과정과 차세대 지역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무료교육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