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에스맥이 나흘째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에스맥은 전날보다 450원(3.88%) 오른 1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37%와 175% 증가한 1637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ITO센서 내재화율 증가, 원재료비 절감, 태블릿PC로의 비중증가 등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도 주요 고객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증가로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