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장기 주가상승 기대해 볼만"-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7일 KT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KT의 주가는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영향과 롱텀에볼루션(LTE) 과열 경쟁 우려 등으로 약세를 지속 중"이라면서 "그러나 이렇게 나빠진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KT가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비통신부문과 기업사업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통신부문은 지난 4분기에 신규 연결 편입된 BC카드(금융), 스카이라이프와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부문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통신부문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되는데 이는 요금인하 및 2세대(G) 종료 등으로 지난해 -1.3% 성장률을 기록한 이동통신부문은 올해부터 LTE로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배당 기대감이 확고해 향후에도 주당배당금(DPS)은 적어도 2000원을 유지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KT의 주가는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영향과 롱텀에볼루션(LTE) 과열 경쟁 우려 등으로 약세를 지속 중"이라면서 "그러나 이렇게 나빠진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KT가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비통신부문과 기업사업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통신부문은 지난 4분기에 신규 연결 편입된 BC카드(금융), 스카이라이프와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부문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통신부문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되는데 이는 요금인하 및 2세대(G) 종료 등으로 지난해 -1.3% 성장률을 기록한 이동통신부문은 올해부터 LTE로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배당 기대감이 확고해 향후에도 주당배당금(DPS)은 적어도 2000원을 유지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