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완만한 상승…IT·정유·철강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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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코스피지수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 등 국내 변수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완만한 증시 상승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이번주엔 대외변수보다는 오는 9일 옵션만기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란 국내 증시 변수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옵션만기일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될 경우 일시적으로 출렁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기준금리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고, 이와 같다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관심 업종 및 종목군으론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정보기술(IT)과 정유, 미국 경기지표 호전과 중국 긴축완화에 따른 투자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기계 업종을 제시했다.
그는 "시장 상승이란 관성이 작용해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코스피지수 2050선까지는 업종 대표주, 상승 탄력 둔화 시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완만한 증시 상승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이번주엔 대외변수보다는 오는 9일 옵션만기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란 국내 증시 변수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옵션만기일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될 경우 일시적으로 출렁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기준금리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고, 이와 같다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관심 업종 및 종목군으론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정보기술(IT)과 정유, 미국 경기지표 호전과 중국 긴축완화에 따른 투자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기계 업종을 제시했다.
그는 "시장 상승이란 관성이 작용해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코스피지수 2050선까지는 업종 대표주, 상승 탄력 둔화 시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