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테마주 또…안철수硏·문재인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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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정치테마주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8.20% 오른 12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부재단 설립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물량에 상승폭을 약간 반납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문재인주’도 급등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최근 5거래일 가운데 각각 5일과 4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정책 관련주도 새로 정치테마주에 합류했다. 동남권 신공항 정책을 호남권을 포함해 남부권 신공항으로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6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8.20% 오른 12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부재단 설립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물량에 상승폭을 약간 반납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문재인주’도 급등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은 최근 5거래일 가운데 각각 5일과 4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정책 관련주도 새로 정치테마주에 합류했다. 동남권 신공항 정책을 호남권을 포함해 남부권 신공항으로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