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분기 실적 부진 추정에 나흘째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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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예상으로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다음은 6일 코스닥시장에서 6.38%(7800원) 폭락한 11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주가 전고점인 지난달 31일의 13만1900원 대비 나흘 새 13.1% 급락한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수급 상황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호조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등 신규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비용 집행이 집중돼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다음은 6일 코스닥시장에서 6.38%(7800원) 폭락한 11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주가 전고점인 지난달 31일의 13만1900원 대비 나흘 새 13.1% 급락한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수급 상황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 호조세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 등 신규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비용 집행이 집중돼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