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 기능성 운동화가 제 값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7만원~16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스케쳐스와 푸마 등 유명 브랜드 운동화 12개 제품에 대한 품질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제품이 접착력과 마모도 실험에서 저가 제품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 보다는 가격과 품질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정부가 운동화의 완제품 품질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2개 제품 모두 포름알데히드, 아릴아민, 다이메틸푸마레이트 등의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수소이온농도 역시 기준치 이내로 측정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인치 개미허리女 "하루 세끼 다 먹어" ㆍ금, 속옷, 마약에 운세까지 `자판기로 해결` ㆍ서지도 못하는 아기가 드라이브를…`탁구 천재 제이미` ㆍ데미 무어, 감금치료 받아…이혼 후 약물 중독 ㆍ김희선 "남편 말고 시아버지가 능력자" 발언, 알고보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