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 강민혁이 안방극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강민혁은 KBS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남동생 차세광 역에 캐스팅 됐다.


차세광은 마초 바람둥이로 여자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지만 누나인 윤희(김남주)에겐 꼼짝도 하지 못하는 역할이다.








이미 지난해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신고식을 마친 강민혁은 첫 번째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천방지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는 '매력적인 쾌도남아'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어서 강민혁이 연기자로도 탄탄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차세광은 밝은 성격이지만 카리스마도 있고 바랑 둥이지만 의리가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가수 출신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강민혁이 세광 역할과 잘 맞아 떨어진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작교 형제'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