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난 한해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 수료자 411명 가운데 265명이 취업에 성공해 62.3%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가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연간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1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료자는 16개 시·도에 있는 새일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합니다. 지난해 지역 특성화 수요에 기초한 산업 연계형 과정이 신설돼 운영됐고 남성 편중이 두드러진 직종인 항만, 물류 등에 여성 진출을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를 위해 양적 확대보다는 교육수요자 욕구에 맞는 교육내용, 취업지원 방식을 개편하는 등 질적수준 향상 도모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훈련 수요가 충분하고 영역 확대 실시 등 필요성이 있는 경우 2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고 업무와 직접 연계되는 현장형 커리큘럼 구성으로 취업 적응 능력 향상에 대비토록 할 것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쿠바 최고령 할머니, 127번째 생신잔치 눈길 ㆍ머리 둘 야누스 고양이, 동시에 "야옹~" ㆍ220kg을 감량한 미국女…현재 77kg ㆍ브아걸 “누가 누굴 레슨해?” 강현수 측에 명예훼손 강경대응.. ㆍ곽현아, 박은지 옹호글 "진정한 시스루룩 보여주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