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일금속, 강세…광산개발 증가 수혜

입력2012.02.03 09:25 수정2012.02.03 09:25

동일금속이 전세계 광산개발 증가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동일금속은 전날보다 900원(6.87%) 오른 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광산개발용 초대형 굴삭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일금속의 히타치건기향 초대형 굴삭기 트랙슈 매출액은 4분기 53억원, 2011년 연간으로는 1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2012년 히타치건기향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360톤용 트랙슈 공급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이익률 개선이 전망되고, 올해 550톤용 트랙슈 개발 완료돼 공급 시작되면 추가적인 ASP 상승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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