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알맹이 없는 `이익공유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이익배분제 도입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제시안 핵심 내용이 빠지면서 ‘빛 좋은 개살구’에 그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1년 가까이 이어져온 이익공유제 논란이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 이름을 ‘협력이익배분제’로 바꾸고, 도입도 개별 기업의 자율적 판단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익공유제와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투자를 가점사항으로 묶어 기업이 자율적으로 판단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토록 한다. 다만 이익공유제 명칭은 협력이익배분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협력이익배분제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모델로, 특정 사업이나 조직단위의 이익을 나눌 계획입니다. 당초 세부유형으로 꼽혔던 판매수익공유제, 순이익공유제, 목표초과이익공유제 모두 최종안에서 빠졌습니다. 동반위는 기업들의 자율적인 도입을 유도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상 실효성이 없어 폐기된거나 마찬가지란 분석입니다. 배분할 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고, 실행 여부도 정해진 기준 없이 각자 정의하기 나름입니다. 또 필수 사항이 아니고 가점을 주는 형태다 보니, 시행하지 못하는 기업을 가리기 보단 면죄부에 그칠 수 있습니다. 동반성장지수에 반영하는 시기도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미뤄져 대선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처음부터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탁상행정으로 꼽혔던 ‘이익공유제’. 끝내 위원장의 명분과 대기업의 실리만 찾고 속빈 강정으로 끝나는 모습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20kg을 감량한 미국女…현재 77kg ㆍ`놀이기구는 이렇게 타야 제맛` 화제, 놀이기구를 자기 집처럼… ㆍ세계 최장수 부부, 나이 합쳐 215세 "아직도 일찍 일어나 집안일 해" ㆍ유세윤, 눈물고백에 `라디오스타`도 울었다 ㆍ이집트 축구서 관중난동 발생 73명 사망 `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

    ADVERTISEMENT

    1. 1

      도시가스협회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 환경에 능동적 대응할 것"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20일 “산업 전반의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이 하고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2. 2

      [단독] '10년·10만 마일'의 기적…회고록으로 부활한 'MK 리더십'

      1998년 현대자동차가 맞닥뜨린 미국 시장은 유독 추웠다. 1988년 26만 대에 달한 연간 판매량이 10년 만에 9만 대로 떨어지면서다. 당시만 해도 ‘현대차는 싸구려’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

    3. 3

      [포토] 롯데하이마트 봄맞이 ‘카메라 대전’

      롯데하이마트는 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 카메라·액션캠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