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0일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지급하는 `다이어트 펀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개인별로 10만원을 출자해야 하며 펀드에 가입한 임직원이 3개월 후 체중이나 체지방을 10% 이상 줄이면 기존 출자금에 회사 축하금 10만원까지 추가로 돌려받습니다. 특히 롯데마트는 이 직원이 그로부터 3개월 후까지 감량 상태를 유지한 경우 2차 축하금 10만원을 또 지급하고 해당 직원의 명의로 아동복지단체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10만원을 기부합니다. 한편 다이어트에 실패한 직원들은 본인이 출자했던 적립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이렇게 모인 다이어트 실패 직원들의 출자금은 성공한 직원들에게 추가로 분배됩니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100명 한정으로 다이어트 펀드 가입 신청을 받고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추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조원 집, 폐 유로화로 지어진 집에 가난한 예술가가 살고 있다? ㆍ슈퍼카와 맞먹는 슈퍼 비둘기, 최고가 낙찰 `3억7천만원` ㆍ세계 최초 렌즈 낀 45살 코끼리 영상 눈길 ㆍ유세윤, 눈물고백에 `라디오스타`도 울었다 ㆍ제시카 왼쪽 얼굴 이유 "이미지 달라…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