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항에서 첫 컨테이너 국제항로 2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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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경인항에서 첫 국제항로 선박이 취항한다.
국토해양부는 한진해운 소속 한서호가 경인항(인천터미널)에서 2일 오후 4시 컨테이너 약 70TEU를 적재하고 중국 칭다오항으로 출항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한서호는 3096톤급으로 선령 16년에 적재능력은 215TEU다.
그동안 경인항에서는 대한통운 소속 선박이 제주~경인항간 연안항로만을 취항해왔다.
한서호는 앞으로 주 1회 경인항~칭다오간을 매주 목요일 정기운항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경인항~칭다오간 운항이 경인항 활성화를 앞당길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경인~톈진간 컨테이너 수송항로가 개설되고 경인항-블라디보스톡간 중고자동차 수송항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한진해운 소속 한서호가 경인항(인천터미널)에서 2일 오후 4시 컨테이너 약 70TEU를 적재하고 중국 칭다오항으로 출항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한서호는 3096톤급으로 선령 16년에 적재능력은 215TEU다.
그동안 경인항에서는 대한통운 소속 선박이 제주~경인항간 연안항로만을 취항해왔다.
한서호는 앞으로 주 1회 경인항~칭다오간을 매주 목요일 정기운항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경인항~칭다오간 운항이 경인항 활성화를 앞당길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경인~톈진간 컨테이너 수송항로가 개설되고 경인항-블라디보스톡간 중고자동차 수송항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