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분기 어닝쇼크…모멘텀 부재"-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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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실적이 가시화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201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특히 영업적자로 전환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행본 반품증가로 인한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훼손 때문이라는 것. 또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한 세금과공과 22억원 반영, 에듀왕 합병에 따른 자산재평가 충당계정 약 30억원 인식, 신규사업 초기 정착비용으로 인한 손실 발생에 기인한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적 가시화 지연과 신규사업 확장으로 인한 비용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3.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조정이 상당폭 진행됐지만 본업의 실적 개선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의 실적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201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특히 영업적자로 전환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행본 반품증가로 인한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훼손 때문이라는 것. 또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한 세금과공과 22억원 반영, 에듀왕 합병에 따른 자산재평가 충당계정 약 30억원 인식, 신규사업 초기 정착비용으로 인한 손실 발생에 기인한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적 가시화 지연과 신규사업 확장으로 인한 비용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대비 3.3%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조정이 상당폭 진행됐지만 본업의 실적 개선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의 실적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