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기진)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뱅킹’ 서비스를 2월1일부터 개시한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아이패드뱅킹을 통해 예금조회 및 이체, 금융상품 가입, 펀드·신용카드·대출 관리, 환율·주가지수 조회 등 기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와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상도와 화면 크기 등을 아이패드에 최적화했다는 게 광주은행 측 설명이다.

이강현 광주은행 U뱅킹사업부장은 “추후 갤럭시탭 전용 앱까지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오는 3월말까지 스마트폰뱅킹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한 타행이체 수수료를 1개월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