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인 골든나래리츠는 전날보다 24원(7.57%) 하락한 293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희리츠는 전날보다 790원(11.47%) 급락한 6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코리아리츠도 6.81% 하락세다.

이날 상장 첫 거래된 케이탑리츠는 기준가 대비 4.26% 하락한 5300원을 기록 중이다. 리츠주들은 케이탑리츠의 상장을 앞두고 기대감에 전날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케이탑리츠의 상장은 지난해 7월 한국거래소가 재무요건 강화 등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상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 이후 처음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4일에 설립돼 지난해 2월24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사모 및 공모를 통해 총 286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