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BizⓝCEO] (주)한국전자재료, 위기를 기회로…세계 부품시장 장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재료산업’이 재 부각되는 가운데, 재료 산업이 발전해야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라믹, 텅스텐 등을 이용해 각종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전문 업체 (주)한국전자재료(대표 김소웅ㆍ최병덕 www.tokem.co.kr)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자, 통신, 자동차, 반도체 등 각종 분야에 활용된다.

    1972년 ‘한국 텅그스텐 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몰리브덴, 세라믹, 텅스텐 필라멘트의 원료를 구입해 직접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몰리브덴은 70%, 세라믹과 텅스텐 필라멘트는 30%를 점유하고 있다. 1987년에 도입한 전자레인지용 마그네트론 부품 역시 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2009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동력을 조절하는 핵심부품인 ‘EV RELAY‘를 개발했다. 충청북도 진천에 EV RELAY 전용라인을 설치하는 등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휴대전화 진동자에 적용되는 ’MOTOR TUNGSTEN WEIGHT‘를 개발해 삼성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에선 아직 걸음마 단계인 세라믹 연구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는 임플란트(implant)와 세라믹 기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조에 들어가는 UV LAMP 전극도 개발 준비 중이다.

    회사는 2010년 2000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했고, 현재는 3000만달러 수출탑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가족같은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는 대신 성과금제를 도입해 이익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매출을 신장시켰다.

    투명한 경영으로 2005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한 (주)한국전자재료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부자본을 통해 회사발전을 하기 위해 2015년 상장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펫팸족 겨냥한 호텔업계…전용 매트리스까지 도입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이 늘어나면서 동반 숙박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해 4분기 기준 펫 전용 객실 투숙률이 전년 대비 60% 이상...

    2. 2

      엄기천 배터리협회장 "EU 산업가속화법, K배터리에 기회"

      "최근 유럽연합(EU)이 발표한 산업 가속화법(IAA)은 K배터리에 찾아온 기회입니다."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사진)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개막식...

    3. 3

      중동 전쟁 불확실성에 법률 리스크 확산…로펌들, 긴급 세미나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발(發)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로펌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계약 이행 차질 리스크에 직면한 기업들의 자문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해법 모색을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