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대표 "국제화시대, 수평적 리더십과 스피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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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딸 또래의 직원에게 온화한 미소로 안부를 먼저 묻는 이만중 회장. 20대에서 70대까지 소통의 폭이 넓다. 오랜 동안의 Global 경험으로 사고가 유연하고 가식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진실’은 통한다고 믿는 이 회장은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보다기업의 조직이 유연하고, 오너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의 사고가 열려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이젠 오너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수직적 리더십 시대는 저물고 수평적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시대입니다. 임원들에게도 직원들을 통제하고 간섭하는 대신 직원들을섬기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신뢰, 믿음이다. 이 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에 따라 직원들이 업무 처리 시 실수를 해도 동기가 건전하다면 질책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최선일 것이다 라고 판단해서 한 일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질책을 하면 사람이 클 수가 없지요. 오히려 격려해 주고 용기를 북돋워줘야 해요. 실수는 나도 하고, 누구나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실수했다고 직원들 야단치면 직원들이 주눅 들어 회사 인재로 제대로 크질 못해요. 성공은 성공 나름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실패는 실패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이 회장은 기업의 진정한 존재가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어떻게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경주 최부자가어떻게 그 긴 400여년을 존경받는 부자로 이어올 수 있었는지를 곱씹으며 경영에 임하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역 사회에 대한 후원과 대학 및 학회 지원, 새로운 친환경 사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나눔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나눔은 진심어린, 참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일 때 의미가 있지요. 보여주기 위한,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한 나눔은 봉사가 아니라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0.5% 운동, 성내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 활동, 중국 쓰촨성소학교 건립 등 국내외에 걸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익만 내는 회사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창립 이래 사회공헌을 중시해왔던 만큼 최근에는 미래사업가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창업의 길을 열어주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만중 회장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는 ‘스피드’가 회사 경영의 핵심적 가치가 된다고 말한다. "시대는 Digital 시대가 되었는데 의사 결정 구조는 Analog system을 갖고 간다면 살아 남을 수 없지요. 모든 의사 결정이 최대한 밑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한을 하향 위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발생하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보다 건강한 조직 文化가만들어 질 수 있고 모두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이러한 인재육성과 노력으로참된 기업 문화 창출을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 받고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일류 회사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 속 글로벌 기업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이 회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딸 또래의 직원에게 온화한 미소로 안부를 먼저 묻는 이만중 회장. 20대에서 70대까지 소통의 폭이 넓다. 오랜 동안의 Global 경험으로 사고가 유연하고 가식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진실’은 통한다고 믿는 이 회장은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보다기업의 조직이 유연하고, 오너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의 사고가 열려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이젠 오너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수직적 리더십 시대는 저물고 수평적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시대입니다. 임원들에게도 직원들을 통제하고 간섭하는 대신 직원들을섬기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또 다른 성공비결은 신뢰, 믿음이다. 이 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에 따라 직원들이 업무 처리 시 실수를 해도 동기가 건전하다면 질책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최선일 것이다 라고 판단해서 한 일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질책을 하면 사람이 클 수가 없지요. 오히려 격려해 주고 용기를 북돋워줘야 해요. 실수는 나도 하고, 누구나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실수했다고 직원들 야단치면 직원들이 주눅 들어 회사 인재로 제대로 크질 못해요. 성공은 성공 나름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실패는 실패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이 회장은 기업의 진정한 존재가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어떻게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경주 최부자가어떻게 그 긴 400여년을 존경받는 부자로 이어올 수 있었는지를 곱씹으며 경영에 임하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지역 사회에 대한 후원과 대학 및 학회 지원, 새로운 친환경 사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나눔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나눔은 진심어린, 참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일 때 의미가 있지요. 보여주기 위한,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한 나눔은 봉사가 아니라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0.5% 운동, 성내아동복지센터 자원봉사 활동, 중국 쓰촨성소학교 건립 등 국내외에 걸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익만 내는 회사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창립 이래 사회공헌을 중시해왔던 만큼 최근에는 미래사업가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창업의 길을 열어주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만중 회장은 21세기 디지털시대에는 ‘스피드’가 회사 경영의 핵심적 가치가 된다고 말한다. "시대는 Digital 시대가 되었는데 의사 결정 구조는 Analog system을 갖고 간다면 살아 남을 수 없지요. 모든 의사 결정이 최대한 밑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한을 하향 위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발생하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보다 건강한 조직 文化가만들어 질 수 있고 모두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이러한 인재육성과 노력으로참된 기업 문화 창출을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 받고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일류 회사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 속 글로벌 기업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이 회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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