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짬뽕, 중식 메뉴로 벤처 인증…얼큰한 맛 일품
상하이짬뽕(대표 조미옥·사진)은 74년간 3대에 걸친 장인정신과 중식전문 운영노하우에서 비롯된 (주)아시안푸드의 야심작이다. 공격적인 가맹사업과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론칭 1년 만에 전국 가맹점 90개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가맹사업을 넘어 중식메뉴 개발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에 이르렀다. ISO 9001:2000(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14001:2004(환경경영시스템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ISO 22000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한 품질개발에 힘쓰고 있다.

상하이짬뽕은 깔끔한 짬뽕전문점을 지향하고 최근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적극 반영해 가격 대비 맛과 품질, 서비스가 우수하다. 편안함을 자아내는 독특한 인테리어까지 통합해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뉴로는 상하이 짬뽕, 홍합 짬뽕, 특 해물짬뽕 등을 식사메뉴로 구성하고 탕수육과 옛날짜장, 볶음밥과 만두 등의 사이드 메뉴를 보강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20여 가지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은 상하이 짬뽕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친숙한 해물요리를 가까운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일반적인 중화요리점이 아니라, 짬뽕만 전문적으로 특화시켰다는 점이 성공요인이다. 가맹본부에서 원팩으로 제공하는 풍부한 해물을 활용한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요리와 쫄깃한 생면이 일품이다.

상하이짬뽕, 중식 메뉴로 벤처 인증…얼큰한 맛 일품
로드숍 매장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터미널, 휴게소 등의 특수상권에 푸드코트 형태로도 입점이 가능하다. 짬뽕의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대중적인 아이템이어서 대학가, 오피스, 주택가, 유흥 및 복합상권 등 다양한 상권에 무난히 입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투자 생계형 창업으로 창업비용은 49.5㎡(15평) 크기를 기준으로 가맹비, 교육비와 인테리어, 주방설비, 주방용품, 의·탁자, 홍보비를 포함해 5700만원 선(점포임대비 제외)이다. 1588-4028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