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1.30 17:33
수정2012.01.30 17:33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총선ㆍ대선 등 일정과 상관없이 주요 정책과제를 한결같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 원자재 가격불안, 총선ㆍ대선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위험요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 진행경과를 집중 모니터링해 이미 마련돼있는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 등 양대 선거 리스크와 관련, "국내적으로는 선거 등 정치일정에 흔들림없이 이명박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각종 선심성 공약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재정당국의 수장으로서 재정의 건전성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입니다.
박 장관은 지난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기고문에서도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을 일축하며 "총선과 대선이 있기 때문에 추경 편성은 포퓰리즘 공약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행위가 될 것이 뻔하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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