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1대학, 등록금 잡고 장학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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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해온 반면 오히려 장학금은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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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교직원들이 합심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새로운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영내실화를 통한 캠퍼스의 활기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은 그동안 등록금 인상은 억제하고 장학금은 크게 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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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지급총액 역시 91억9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이는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에서 졸업생 1000명 이상 규모를 갖춘 대학을 기준으로 4위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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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 관계자는 "3년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고 등록금 5% 인하해 장학금 확대가 동시에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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