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프리카 지역 발전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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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프리카 지역 발전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가오후청(高虎城) 부부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그간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경제협력이 상당한 결실을 거뒀다고 27일 신화통신 기고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가오 부부장은 "세계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중국과 아프리카의 공동 이해는 더욱 확대되고 공동발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품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상호보완성이 커지는 아프리카의 발전이 중국의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에너지 및 자원 확보는 물론 제3세계에 대한 영향력 강화 차원에서 아프리카에 각종 개발 원조를 제공하고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등 지원을 해왔습니다.
중국의 자칭린(賈慶林) 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은 27-29일간 일정으로 제18차 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습니다.
자칭린의 아프리카 방문 역시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강화 및 관계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이 지난해 1천600억 달러를 기록해 중국이 아프리카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 됐습니다.
아울러 현재 2천여개의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등 중국의 투자 진출국 중 아프리카가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방에서는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가 에너지와 자원을 노린 투자에 불과하며 아프리카 발전에는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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