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권 후퇴…외인vs개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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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12거래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07%) 오른 1958.4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주택판매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1960선을 되찾으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초반 기관과 개인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강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외국인이 4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9억원, 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6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0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음식료, 화학, 운수창고, 금융, 기계,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통신, 전기가스, 증권, 비금속광물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38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6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11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외국인 매수세가 12거래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07%) 오른 1958.4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주택판매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1960선을 되찾으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초반 기관과 개인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는 강보합권으로 돌아왔다.
외국인이 4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9억원, 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6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의 경우 1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07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음식료, 화학, 운수창고, 금융, 기계, 전기전자 등이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 통신, 전기가스, 증권, 비금속광물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38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64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11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