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스타일링, 이제 개인 스타일리스트 '타이거랩'에게 맡겨보자
남성복 시장 규모가 여성복 시장 규모를 뛰어넘는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협회가 펴낸 ‘섬유패션산업동향’에 따르면 2008년 의류시장에서 남성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53%로 여성시장(47%)보다 6%가량 높았다고 한다. 또한 2008년을 기점으로 의류시장에서 남성시장의 비율은 2009년 상반기 (52.8%), 2009년 하반기(53%), 2010년 상반기(53.9%)로 꾸준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패션이 남성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옴므패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백화점에서는 코디를 도와주는 스타일리스트와 동행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연령, 직업을 통해 이미지를 결정하고 개인별 컬러진단을 바탕으로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골라주는 것이다. 이렇듯 효과적인 스타일링을 위해 이미지, 스타일, 컬러를 바탕으로 스타일리스트가 2시간 이상 동행하며 쇼핑을 도와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직장 남성들이 백화점을 내방하여 발품을 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에 남성 직장인들의 선호도는 인터넷 쇼핑몰로 몰리고 있다. 남성의류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남성온라인 전문쇼핑몰 역시 여성쇼핑몰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다양한 스타일의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의 단점인 의류의 재질확인과 판매 사이트마다 각기 다른 애매한 기준의 사이즈로 인해 구매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과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섞어 새로운 쇼핑방법을 제시한, 남성 의류 쇼핑몰 ‘타이거랩(대표 민순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스타일링과 온라인의 시간단축을 합친, 획기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회원가입 시 자신의 체형, 직업, 쇼핑방법, 선호스타일과 기피스타일, 필요한 의류 및 선호브랜드를 상세하게 기록하도록 되어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소비자가 입력한a 체형과 직업, 이미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1:1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체형을 직접 입력함으로써 온라인쇼핑몰의 애매한 사이즈 기준에 대한 걱정 없이, 맞는 옷을 고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스타일리스트가 어울리는 옷을 골라 배송하기 때문에 이 역시 시간단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일반 보세의류만 취급하는 기존 쇼핑몰과는 달리, 브랜드 의류도 함께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의류의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소비자에게 맞춘 스타일링과 그에 따른 옷이 배송되면, 소비자는 직접 만져보고 재질을 확인, 착용하고 난 후에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호응도 역시 높다.

이러한 맞춤 스타일링 쇼핑몰의 또 다른 장점은 배송비가 무료라는 점이다. 대개는 첫 발송 상품에 대한 배송비가 무료인 쇼핑몰은 많으나, 반품이나 제품을 교환할 때 엔 배송비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쇼핑몰은 반품과 교환을 할 때에도 무료배송을 원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외모도 스펙이 되는 요즘.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어려워하는 남성 소비자라면, 멋진 의류뿐만 아니라 자세한 스타일링방법까지도 배송하는 맞춤 스타일링 쇼핑몰을 이용해 좀 더 멋진 남성으로 거듭나보길 바란다.
남성 스타일링, 이제 개인 스타일리스트 '타이거랩'에게 맡겨보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