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E&P 사업 이익성장 지속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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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자원개발(E&P) 사업의 이익성장이 전년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6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 4분기 E&P 관련 세전순이익은 호주 엔샴 석탄광의 물량 증가(보유지분 기존 5%에서 15%로 증가)와 중국 'Wantugou' 석탄광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540억원 내외를 시현해 양호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에도 E&P 사업의 이익성장과 투자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E&P 세전순이익은 2011년 1997억원에서 2012년 229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석탄 물량증가(호주 엔샴 지분확대 효과, 중국 Wantugou 상업생산 개시, 인도네시아 MPP 증산 등)가 지속되고, 올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Ada 및 칠레 Fell 유전의 상업생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E&P 세전순이익 규모는 이미 E&P 사업에 대한 경상적인 투자(연간 1000억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여기에 GS리테일 지분 현금화(2011년말 세후 약 2300억원, 2012년 3월말 이후 세후 약 1500억원 예상)를 통해 연간 3000억원대의 E&P 투자와 이에 따른 E&P 사업의 성장성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상사의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의 2012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 4분기 E&P 관련 세전순이익은 호주 엔샴 석탄광의 물량 증가(보유지분 기존 5%에서 15%로 증가)와 중국 'Wantugou' 석탄광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540억원 내외를 시현해 양호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에도 E&P 사업의 이익성장과 투자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E&P 세전순이익은 2011년 1997억원에서 2012년 229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는 석탄 물량증가(호주 엔샴 지분확대 효과, 중국 Wantugou 상업생산 개시, 인도네시아 MPP 증산 등)가 지속되고, 올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Ada 및 칠레 Fell 유전의 상업생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E&P 세전순이익 규모는 이미 E&P 사업에 대한 경상적인 투자(연간 1000억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여기에 GS리테일 지분 현금화(2011년말 세후 약 2300억원, 2012년 3월말 이후 세후 약 1500억원 예상)를 통해 연간 3000억원대의 E&P 투자와 이에 따른 E&P 사업의 성장성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상사의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상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의 2012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