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해" 말하면 알아서 척척…LG 음성인식 로봇청소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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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음성 인식 기능을 추가로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로보킹 집중청소", "로보킹 청소시작", "로보킹 충전" 등 20가지 음성명령어를 내리면 이를 인식해 주행, 충전, 예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작동한다. 주행 중에는 박수를 연속 두 번 치면 일시 정지시킬 수 있는 '박수 정지' 기능도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총 100분으로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늘어나 청소 도중 재충전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넘을 수 있는 장애물 높이도 기존 1cm에서 최대 1.5cm까지 늘려 문턱이 높을 경우 거실에서 방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문제도 해결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봇청소기 주고객인 주부층을 고려해 음성 안내 목소리를 남성으로 채용한 모델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 등 2개 카메라와 51개 상황판단 센서가 달려있어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5개 초음파 센서로 가구, 벽 등과의 충돌을 미리 피할 수 있으며 제품 테두리에 범퍼 기능이 필요 없어 디자인 또한 얇고 슬림하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음성 인식 기능을 더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독자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 제품은 사용자가 "로보킹 집중청소", "로보킹 청소시작", "로보킹 충전" 등 20가지 음성명령어를 내리면 이를 인식해 주행, 충전, 예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작동한다. 주행 중에는 박수를 연속 두 번 치면 일시 정지시킬 수 있는 '박수 정지' 기능도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총 100분으로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늘어나 청소 도중 재충전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넘을 수 있는 장애물 높이도 기존 1cm에서 최대 1.5cm까지 늘려 문턱이 높을 경우 거실에서 방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문제도 해결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봇청소기 주고객인 주부층을 고려해 음성 안내 목소리를 남성으로 채용한 모델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 등 2개 카메라와 51개 상황판단 센서가 달려있어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5개 초음파 센서로 가구, 벽 등과의 충돌을 미리 피할 수 있으며 제품 테두리에 범퍼 기능이 필요 없어 디자인 또한 얇고 슬림하다.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음성 인식 기능을 더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며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독자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