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질염 방치하면 불임 원인 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질염 오래되면 자궁외 임신 또는 불임 유발

    질염은 ‘세균성 질염’의 줄임말이다. 질 내에서 산성으로 질을 유지하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이 없어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 내 감염증이다. 가장 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다.

    질염은 냉증과 냄새 나는 질 분비물을 통해 알 수 있다. 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잦은 성교와 청결하지 못한 뒷물행위, 자궁경부가 헐어버린 경우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하는 자위행위 등을 꼽을 수 있다.

    ◆질염이 불임 되기까지

    질염은 비교적 흔한 병이다. 하지만 미혼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에 가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염을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난 후에 자궁 외 임신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찬흠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질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금새 심각해질 수 있는 질환”이라며 “염증이 자궁과 난관, 난소로 이어져 전이되기 때문에 결국 염증이 번져 각 기관들이 제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특히 난관은 난자가 자궁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곳이 염증으로 가득차게 되면 기능이 망가지게 되고 결국 난자 혹은 수정된 수정란을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게 돼 자궁 외 임신이 되어 버리거나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질염이 불임을 유발하는 과정은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난다. 불임이 되고서야 그 원인이 질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불임·자궁외 임신 전 질염 예방해야

    불임까지 되지 않더라도 자궁 외 임신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에 착상하지 못하고 자궁에서 벗어나 난관이나 인대, 복강, 자궁입구 등에 불안정하게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최 원장은 “자궁 외 임신이 되면 하복부에 통증이 매우 심하면서 질 출혈과 저혈압으로 인한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궁 외 임신이나 불임의 경우는 막을 방법이 없지만 질염을 미리 치료하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평소 질 안쪽에는 이물질 삽입을 피하고 질 내부까지 씻지는 말아야 한다. 또한 항상 속옷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억대 서울 아파트 기회인데…" 40대 직장인 멘붕 온 까닭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Q. 자산 약 2억원을 보유한 46세 직장인이다. 현재 거주 중인 경기 하남 미사 공공임대주택의 조기 분양과 서울 고덕 강일 토지임대부주택 입주를 두고 고민이다. 미사는 입지가 좋고 즉시 매도가 가능하지만 대출 이자...

    2. 2

      페라리 타던 손흥민, 1억짜리 車 운전 포착…미국 '들썩'

      "마케팅의 반은 타이거 우즈가 하고, 반은 손흥민이 하네요." 지난 24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미국 현지에서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

    3. 3

      伊 리빙 브랜드 ‘스테판플라스트’, 국내 코스트코에 헬피카트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스테판플라스트는 가든 전용 멀티 카트 ‘헬피카트(Helpy Cart)’를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테판플라스트는 50여 년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