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탁액이 4조882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2년째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위인 국민은행은 4조7212억원, 3위인 우리은행은 4조33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퇴직연금 선두은행 간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올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