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미팅쇼’ 한선화, 박휘순과 커플되자 몸부림-절규…오로지 이태성!
[양자영 기자] 걸 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박휘순과 커플이 된 비참한(?) 현실에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을 쳤다.

1월24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미팅쇼-두근두근 흔들려’에서는 최종 우승팀이 되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짝을 이룬 뒤 난타, 창극, 뮤지컬, 에이로빅, 버블쇼, 마술 등 각종 공연분야에 도전하는 한승연, 효린, 리지, 한선화, 이준, 이태성, 박휘순, 성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이가 많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은 한선화는 짝이 되고 싶은 스타 1위로 이태성을 선택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출연자중 유독 나이가 많은 박휘순을 그의 파트너로 점찍었고 불안한 미래를 직감한 한선화는 “박휘순 오빠는 아니죠? 미용실 다니면서 너무 많은 것을 봤어요”라며 몸서리쳤다.

하지만 이태성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버스를 타고 상대와의 첫 만남에 나선 한선화는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원래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친 뒤 직접 걸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으나 정류장에 산타 복장을 입고 서 있는 박휘순을 보고는 제작진을 원망하며 절규했다.

특히 밖에서 파트너를 기다리던 박휘순은 아무도 내리지 않았는데도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쳐가자 한 정거장을 달려가 직접 한선화와 만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선화는 미안한 마음에 손에 쥐고 있던 핫팩을 건네줬다.

한편 이날 한승연-이태성, 리지-이준, 성민-효린이 커플을 맺었다. (사진출처: MBC ‘아이돌스타 미팅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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