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 홈 경기가 열리는 잠실 실내 체육관 앞에서 '갤럭시 노트 아트리에 캐리커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날 이벤트에선 유명 웹툰 '패션왕'의 작가인 '기안84' 김희민 작가가 농구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를 이용해 캐리커처를 그리고 휴대폰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는 전국 삼성 딜라이트, 삼성 디지털프라자, 갤럭시존, 백화점 등에서 갤럭시 노트 아트리에 캐리커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또 2월 11일에 코엑스 갤럭시존에서는 갤럭시 노트로 캐리커처 그리기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 노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의 주요 기능을 사용해보고 스마트 기기가 제공하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