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0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1200원(9.72%)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47% 오른데 이은 이틀째 급등이다.

이같은 금호타이어의 강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천연고무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1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주가는 넥센타이어 등 동종업종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