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일본에 LED 조명 90억원어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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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대표 유태경)가 일본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90억원어치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일본 카메이사와 6억엔(약 90억원) 규모의 LED 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08년 역사의 카메이는 연간 매출이 6조원에 달하는 종합상사로 LED 조명을 신성장동력으로 지정, 지난해 루멘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조명은 산업용 고천정등 신제품(E39)으로 일반 조명 대비 소비전력이 25% 낮고 광효율은 와트당 120루멘에 달한다. 일본 전기안정규격(PSE)은 물론 현지 대학 연구기관에서 내지진 성능도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E39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을 가진 제품”이라며 “3분기에는 광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LED 스마트 모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이 회사는 일본 카메이사와 6억엔(약 90억원) 규모의 LED 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08년 역사의 카메이는 연간 매출이 6조원에 달하는 종합상사로 LED 조명을 신성장동력으로 지정, 지난해 루멘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조명은 산업용 고천정등 신제품(E39)으로 일반 조명 대비 소비전력이 25% 낮고 광효율은 와트당 120루멘에 달한다. 일본 전기안정규격(PSE)은 물론 현지 대학 연구기관에서 내지진 성능도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E39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효율을 가진 제품”이라며 “3분기에는 광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LED 스마트 모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