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19일(현지시간) 이란중앙은행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EU 외교관들이 밝혔습니다. 이란중앙은행 자산이 핵무기 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다만 이란산 원유 금수에 대해선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 외교관은 이란 중앙은행 자산에 대한 동결이 부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합법적인 거래는 계속하도록 하고 유럽에 진 이란의 미상환 부채 지급은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외교관은 "EU 외교관들이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23일 아침 협의를 계속할 것이지만 원유금수 문제는 외무장관 회담까지 가야 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앞서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도 "월요일(23일)에는 이란산 원유 금수와 중앙은행 자산 동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재에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스쇼에 깜짝 음란물이…英 방송사고 `숨은그림찾기?` ㆍ`내 계좌에 갑자기 11조789억원이…` 놀란 인도 교사 ㆍ신디 크로포드 10살 딸, 모델 데뷔 눈길 ㆍ정준일, 비밀 결혼에서 비밀 이혼까지... ㆍ무서우지만 웃긴 경고 "웃긴데 소름 돋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