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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증시, 미국發 훈풍에 동반 상승…日 8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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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115.03포인트(1.33%) 오른 8754.71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케이지수가 8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 7일 이후 한 달 반만이다.

    이날 아시아 주요증시의 상승세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8~14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5만건 감소한 35만2000건을 기록, 3년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예상치 평균인 38만3000명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며 고용시장 안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명선도 밑돈 수치다.

    유럽 국채 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각각 79억6500만유로 규모와 66억1000만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IT, 자동차 등 수출주가 강세다. 도요타와 혼다는 2%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닛산 자동차도 1.8% 올랐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2.3%, 1.9% 상승했고 히타치와 도시바 역시 1~2% 강세다.

    오전 11시21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오른 2305.56을, 홍콩 항셍지수는 0.31% 상승한 2만4.9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87% 상승한 1931.72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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