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사타구니 질환, 남성청결제로 해결과 예방한다!
국내에서 출시된 남성청결제가 미국 식품의약청에 일반의약품(OTC)으로 등록절차를 밟고 있어 화제다. 중견업체인 (주)닥터씨앤씨의 남성청결제 “히즈클린”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미FDA에서 제품의 원료 안전테스트에 통과된바 있어 미국 일반의약품 등록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 이라고 한다.

국내 남,여성을 대상으로 질문한 한국갤럽조사와 이회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여성청결제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남성들의 샅에 대한 청결인식도는 매우 낮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남자들은 신체조건 상 사타구니 주변이 항상 축축하고 습해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곤할 경우 잠복세균으로 인해 사타구니 습진, 가려움증, 낭습, 악취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사타구니 습진(완선)이 쉽게 치유되지 않는 이유는 습기 및 온도조절에 있다. 완선균의 활동기는 피부각질 속을 파고들어 온도 변화에 따라 활동하는 겨울철 잠복기와 여름철 비잠복기로 구분된다. 숨어있는 곰팡이균이 온도 상승으로 기승을 부리며 배우자나 자신의 다른 신체부위로 쉽게 옮을 수 있다.

남성 샅이 불결할 경우 그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애인에게도 전염된다는 것이 바로 남성 사타구니 건강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곰팡이와 유해균 서식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닥터씨앤씨(대표 김도연)는 남성청결제 히즈클린을 국내 최초 출시하여 국내 남성청결 문화를 선도하며 남성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제품은 유해균 제거, 제습 기능을 가진 샅 전용 클렌저로 샅 질환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 세정 후에는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미국 FDA 피부 비자극 승인도 받아 안전성에서도 믿을 만하다.

남성청결제는 땀을 많이 흘리는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선수들에게 협찬, 후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기술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장인정신으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들과 폭 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연구 및 시장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앞으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