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계열사 지분 이동을 통해 GS에너지를 자회사로, GS칼텍스를 손자회사로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GS 주가는 GS칼텍스보다는 GS에너지에 따라 실적이 연동될 개연성이 높아졌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초 GS는 기업분할을 통해 GS와 GS에너지 2개 회사로 분리했습니다. GS는 지주회사인 GS와 신재생에너지와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GS에너지로 나눴습니다. 기업을 분할하면서 GS는 GS에너지를 자회사로 편입했고, 보유하고 있던 GS칼텍스 지분 전량을 GS에너지에게 넘겼습니다. GS와 GS칼텍스로 연결됐던 지배구조는 이제 GS와 자회사인 GS에너지, 손자회사인 GS칼텍스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GS 주가가 향후 GS칼텍스가 아닌 GS에너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에 의해 연동됐던 GS 주가가 GS에너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이 분할되면서 주주배당도 과거와는 달라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GS칼텍스가 주주배당을 실시할 경우 GS와 쉐브론홀딩스가 주주로써 배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GS칼텍스의 대주주가 GS에너지로 변경돼 배당을 챙기게 됐습니다. 그동안 GS칼텍스로부터 배당을 받았던 GS는 GS칼텍스가 GS에너지에게 배당한 후 GS에너지가 다시 배당하는 것을 받게 됩니다. GS에너지가 신설법인이라는 점과 신규 에너지사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경우 주주배당은 GS칼텍스보다 감소할 수 있습니다. GS가 그룹 차원에서 기업을 분할하고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미묘한 변화가 나타난 대목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내 계좌에 갑자기 11조789억원이…` 놀란 인도 교사 ㆍ신디 크로포드 10살 딸, 모델 데뷔 눈길 ㆍ맹독성 코브라와 노는 8살 인도女 영상에 경악 ㆍ태연 란제리룩, 훤히 보이는..‘너무 야한거 아냐?’ ㆍ구준엽 "서희원·이지아 친언니 교제한 거 맞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