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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일자리 만들고 세금 내는 게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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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회장과 신년 만찬

    재계 "동반성장 지속" 다짐
    막걸리+맥주 'MB주' 돌려
    MB "일자리 만들고 세금 내는 게 애국"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에게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투자를 늘려줄 것을 19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의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자산총액 규모 5~15위 대기업 회장 등 20여명을 초청한 신년 만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잘돼야 한다”며 “대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리 경제 발전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벌어지는 등 대기업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과 관련, “대기업 가운데 중소기업과 모범적인 관계를 이루고 잘하는 곳도 있다”며 “대기업이 리드를 스스로 해 나가야 한다.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어떻게 하든간에 기업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주는 역할을 맡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는 당초 예정보다 1시간 길어진 오후 9시30분쯤 끝났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막걸리와 맥주를 섞은 소위 ‘MB주’와 양주 폭탄주를 돌려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투자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대기업의 동반성장 의지가 약화된 것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과 관련, “여건이 어렵더라도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 늘리겠다”고 했다. 이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챙기는 등 동반성장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병석/윤정현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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