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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인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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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종사자들이 정부가 추진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이공계 출신 고급 공무원 육성과 기술인력 우대풍토를 꼽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위탁해 실시한 ‘이공계 종사자의 자기인식실태조사연구’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과학·영재고 학생,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석·박사과정), 이공계 종사자(직업인), 비이공계 종사자 5개 군별로 실시됐다. 2011년 5월~10월 전국 13개 과학·영재고, 53개 이공계 대학(원), 15개 과학기술 관련기관 등에 소속된 2881명(이공계 2765명, 비이공계 11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전화면접 이메일 등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인지도(5점 만점)는 고교생(3.09)→대학생(3.25)→대학원생(3.63)→직업인(3.79) 순으로 높았다. 직업인 군은 이공계 기피의 원인으로 ‘전문직 대비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낮은 수입, 정부정책 빈약, 낮은 사회적 지위, 불안정성이 뒤를 이었다.

    과학·영재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7점으로 나타났다. 만족의 이유로는 ‘적성에 맞아서’ 가 40.2%로 가장 많았으며 불만족의 이유는 ‘경쟁이 심해서’가 44.4%로 가장 높았다. 진학 희망계열은 공학계열이 43.3%, 이학계열이 41.4%, 의·약학계열이 9.7% 이었다. 이공계열 대학생들의 전공분야 만족도는 80%로 높았다. 만족 이유로는 ‘적성에 맞다(30.1%)’ ‘활용도가 높다(27.1%)’ 등이 꼽혔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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