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동대문 진출…롯데패션타운 9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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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동대문에 진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인 패션TV를 임차해 9월 동대문 롯데패션타운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와관련 이날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괄입점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건축 인허가와 리뉴얼 공사 등을 통해 9월께에는 동대문 롯데패션타운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패션TV는 지하 6층, 지상 13층 규모다. 롯데는 이중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11개층을 사용하게 되며, 영업면적은 1만7070㎡다.
젊은 층과 외국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영 패션관', '여성 패션관', '남성 패션관' 등 패션 디자이너 전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형 가전매장인 '디지털 파크'가 입점하고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도 유치된다.
임준원 롯데자산개발 운영사업부문장은 "롯데그룹의 30년 유통 노하우와 동대문 상권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동대문이 뉴욕을 능가하는 동북아 패션타운 1번지로 거듭나겠다"며 "동대문 신진 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인 패션TV를 임차해 9월 동대문 롯데패션타운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와관련 이날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괄입점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건축 인허가와 리뉴얼 공사 등을 통해 9월께에는 동대문 롯데패션타운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패션TV는 지하 6층, 지상 13층 규모다. 롯데는 이중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11개층을 사용하게 되며, 영업면적은 1만7070㎡다.
젊은 층과 외국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영 패션관', '여성 패션관', '남성 패션관' 등 패션 디자이너 전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형 가전매장인 '디지털 파크'가 입점하고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도 유치된다.
임준원 롯데자산개발 운영사업부문장은 "롯데그룹의 30년 유통 노하우와 동대문 상권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동대문이 뉴욕을 능가하는 동북아 패션타운 1번지로 거듭나겠다"며 "동대문 신진 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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