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KSD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 '미래 금융 네트워크의 중심'을 미래 10년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 비전은 금융시장 전 참가자들이 예탁원과 물적·인적·제도적 네트워크로 연결돼 예탁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투자업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게끔 하겠다는 '모습'과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추구하는 핵심가치로는 고객과의 신뢰와 파트너십, 사회와의 나눔과 성장,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직원 간 상호존중을 제시했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위산일궤'란 말과 같이 새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진실된 노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