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환 "송강호에게 빌려 준 돈, 11배로 돌려 받았다"
[이주영 기자] 배우 안석환이 어려웠던 무명시절에 일화를 공개했다.

1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석환은 무명시절 송강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안석환에게 “안석환의 극단 출신 스타들이 많더라”고 하자 안석환은 송강호, 김윤석, 송새벽 등 극단 출신 스타들의 이름을 열거했다.

윤종신은 “송강호 걱정을 많이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물었고, 안석환은 “송강호가 어려워 독서실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 때 같이 맥주를 마시다 지갑이 있는 전 재산 10만원이 있었는데 5만원씩 나눠쓰자며 주고 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석환은 “그 후 김뢰하 아버지 장례식에서 송강호를 만났는데 용돈을 주더라”,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셔츠 주머니에 5만원권 10장과 만원 권 5장이 들어있었다”며 승승장구한 송강호에게 5만원을 11배로 돌려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뿌리 깊은 명품 조연 특집’으로 안석환, 한상진, 박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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