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는 18일 이번 달부터 미즈메디병원 강원대병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티스는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보훈공단 보훈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의료기관 컨택센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티스는 미즈메디병원 강원대병원 콜센터의 구축 및 운영 컨설팅서비스부터 시작해 이번 달부터 전체 운영업무를 맡게 됐다. 단순 응대를 넘어 초진 및 재진 환자들의 진료예약 및 상담, 원무 수납, 병실 안내, 병원 위치 안내 등 전 분야에 걸친 병원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건강보험공단 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씨티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컨택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노태석 대표는 "우리가 운영을 맡은 컨택센터는 책임을 지고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윈-윈 전략을 가지고 컨택센터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