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과 한국카본이 오름세다. 전세계 천연가스 시장이 LNG(액화천연가스)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화인텍은 전날보다 185원(4.67%) 오른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카본은 2.82%의 상승세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 중심의 자원 사용비중 변화와 신흥국의 높은 경제성장은 천연가스 수요를 창출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대표의 LNG 보냉재업체인 한국카본과 화인텍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국카본은 업황회복에 따라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2013년에는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화인텍은 경쟁사 대비 LNG 보냉재에 집중화돼 있어 업황회복시 실적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