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잘 알려진 씨앤케이인터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씨앤케이인터는 전날보다 1370원(14.99%) 내린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씨앤케이인터 대표 등에 대해 검찰 고발 등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개최되는 정례회의에 씨앤케이인터 불공정거래혐의를 안건으로 올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정거래와 미공개정보 이용으로 이 회사 오덕균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일반투자자들이 조치 대상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