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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화토건 공모 1조1426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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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경쟁률 1269대 1
    올해 동아팜텍에 이어 두 번째로 청약에 나선 남화토건에도 1조원대의 자금이 몰렸다. 연초부터 공모 시장이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18일 남화토건 상장 주관사인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17~18일 이틀간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269.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1426억원이다. 지난 11일 청약을 마친 동아팜텍에는 3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동아팜텍의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로 인지도가 높지만 남화토건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업이어서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남화토건은 1958년 설립된 건설업체로 항만공사와 주한 미군 관련 시설 공사 등을 주로 해왔다. 공모가는 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2010년 기준 매출 49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올렸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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