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인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일할 서비스 엔지니어 150명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2월 중순부터 3개월간 LG전자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기술교육과 고객응대 연수를 거치며, 이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입사 후에는 멘토로부터 2개월간 현장에서 휴대폰, 가전 등 제품 수리와 고객응대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성별 및 연령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제품수리를 넘어 고객의 감성불만까지 해소하는 감성 서비스 엔지니어를 적극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거점 도시에서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 역량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두 차례에 걸려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를 선발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