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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500만원 수익 '도시형주택' 으로 노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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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수목건축 신상품 설명회

    공기·비용 줄인 모듈러 공법
    콤팩트 맨션 등 차별 평면 눈길

    “은퇴 후 마땅한 노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도시형 생활주택 설명을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서울 대치동 김동우 씨)

    한국경제신문이 수목건축·KB부동산신탁·포스코A&C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2 도시형 생활주택 신상품 설명회’에 수용 인원 보다 200명 많은 800명이 몰렸다.

    ◆수익형 부동산 임대에 성공하려면

    전문가들은 ‘도심·소형·임대’라는 3박자를 갖춘 소형 주거시설이 올해 부동산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주거시설이 안정적 수익을 거두려면 ‘차별화’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획일적인 원룸 스타일에서 벗어나 2~3인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30~50㎡의 ‘콤팩트 맨션(침실을 한 개 이상 갖춘 도시형 생활주택)’ 등 평면 차별화도 필요하다. 이혜영 수목건축 영업본부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단기간 급증하면서 공실도 생기고 있다”며 “공용카페, 무인택배보관함, 세탁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넣어 주거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노후 대비

    수목건축은 땅주인에게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주는 ‘M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예컨대 ‘M500’은 서울 2종 일반주거지역의 대지 130㎡(옛 40평)에서 토지담보 대출로 땅값의 70%를 융자받아 5억5000만원을 투입, 월 500만원가량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주택 다운사이징으로 자금을 마련한 베이비붐 세대들이 도심 내 빌라 등의 부지를 공동 매입한 뒤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금상 KB부동산신탁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객이 맡긴 토지를 개발해 건물 분양·임대 등에서 생기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토지신탁을 이용하면 도시형생활주택 개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듈러 공법으로 원가·공기 줄여

    공장에서 구조물을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공업화) 주택을 도시형 생활주택에 결합시키는 방안도 관심을 끌었다. 모듈러 주택은 날씨에 관계없이 작업할 수 있어 공기가 최대 50%가량 짧고 자원 재활용률이 80%를 웃돈다. 비싼 땅값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수익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A&C는 4월 말께 서울 강남에서 모듈러 주택 샘플하우스를 선보이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찬 포스코A&C 시스템건축실 팀장은 “영국 독일 등은 소형주택의 30%가량을 모듈러 주택으로 짓고 있다”며 “국내에서 5층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때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김보형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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