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오디오 신제품 4종 선보여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아이폰, 아이팟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오디오 시스템 4종(ISX-800, TSX-112, PDX-13, PDX-11)을 17일 선보였다.

최고급 기종인 ‘ISX-800’은 스탠드형 제품으로 퍼플 블랙 그린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4 스피커 시스템으로, 섬세하게 음을 조율해 고급 사운드를 재생한다. ‘TSX-112’는 자동차 도장에 쓰는 ‘분체 도장’ 기술을 적용해 긁힘이나 부식에 강하고 따뜻한 색감을 띄는 게 특징이다. 야마하측은 이외에 소형 모델인 ‘PDX-13’와 이동형 아이폰·아이팟 전용 스피커인 PDX-11도 함께 선보였다.

이정제 AV 팀장은 “신제품 4종은 모두 야마하의 오랜 악기 제조 기술이 반영되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며 “인테리어적 요소를 살린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ISX-800이 99만 8000원, TSX-112가 47만 8000원, PDX-13과 PDX-11이 각각 16만 8000원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