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하는 새로운 유형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유형의 전화금융사기가 지난 한 달간 13건 발생했고 피해금액은 9천 300만원에 이릅니다. 범인들은 전화상으로 최근 여권을 만들었는지 묻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면 "누군가 당신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여권을 만들었고 이 여권이 분실됐다"고 속이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어 조치를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받아내고 이를 통해 카드론 대출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를 입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공서의 실제번호로 발신번호를 변조한 후 실제로 근무하는 공무원의 성명까지 사칭하는 등 전화금융사기가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해당 공무원과 직접 통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대 금발미녀 페북 애인 만들기 `6천원`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수 차량 전시 개장 생생영상 ㆍ달샤벳 가은, 명품 11자 복근 화제 ‘섹시미 물씬’ ㆍ이민정, "화장실 알몸 감금+마약범과 숙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